| 임석재님이 1968년 경상남도 남해지방에서 그 곳에 사는
어린이들로부터 채록한 노래로, 메뚜기나 방아깨비의 뒷다리를 잡고 놀면서 불렀다. 우리나라에는 50가지가 넘는 메뚜기가
살고 있다고 하는데 벼메뚜기, 여치, 귀뚜라미, 땅강아지, 방아깨비 등이 모두 메뚜기 무리에 속한다. 노래제목의 '방아메뚜기'는
여러 종류의 메뚜기 중에서 '방아깨비'를 지칭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방아깨비의 뒷다리를 잡고 있으면 앞다리만으로
'꺼떡꺼떡'하게 되는데 옛 아이들의 눈에는 이러한 모습이 방아를 찧는 모습으로 보였나 보다. |